잡생각

팩폭

글쎄 2018. 11. 27. 19:59

나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절대로 듣고 싶지 않은 사실이었을 뿐인데
그 사실을 남의 입으로 확인하고 나면
내가 너무 비참하네.
그가 나에게 상처주려고 한 말이 아닐진데.
상처를 받는건 언제나 자신의 몫이니까.
무인도에서 살아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