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6 코로나1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세월은 잘도 흘러 가는구나. 생각치도 못했던 코로나가 1년이 넘도록 알짱거린다. 내가 의료업계 종사자도 아니고 자영업자도 아니고 꼬박꼬박 월급받는 인간이라 특별히 지칠 일도 없을진대 왜 이리 몸도 마음도 지치는지 뭔가를 하지 못하는 것을 혹은 하지 않는 것을 코로나탓으로 돌리고 싶은걸까. 코로나때문에 아무 것도 못했노라고 그래서 질질 끌려다녔노라고 뭔가 핑계고리를 또 찾고 있는듯 하다. 다 정리하고 한국에 가고 싶은데..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은데.. 여행이라도 다녀오고 싶은데.. 코로나만 끝나면! 이라고. 핑계이기도 하고 현실이기도 하다. 코로나여 얼른 끝나다오. 2021. 1. 16. 텅 그냥 진짜로 아무것도 하고 싶은 맘이 없는 상태. 마음이 텅텅 비었다. 아무것도 남지 않았나봐. 2019. 10. 22. 회사일 내가 하지 않으면 누군가는 하겠지. 제발 좀. 2019. 8. 28. 걱정 나는 내가 제일 걱정인 사람인데 남 걱정을 해야하는 실정이다. 누가 누굴 걱정하고 보살핀단 말인가 2019. 8. 23.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