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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지겹다

by 글쎄 2018. 10. 14.

나도 분명 잘하고 즐거운 일이 있을텐데
여기서 뭣하고 있나를 고민하며 세월을 흘려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정말로 이런 고민조차도 지겹다.
변하지 않을거면 이런 고민도 없으면 좋을텐데.
가끔 종종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이런 감정들이 물밀듯이 밀려드는 것을 견디고 싶지 않아서 자꾸 드라마에 빠지는것임.
그나저나 호준이는 참말로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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